지구과학/지구과학

미세먼지 관측위성 천리안 2B호, 발사준비 완료 천리안 2B는 어떤 역할을 하는가?

구구쓰 2020. 1. 20. 23:54

안녕하세요. 지구과학이 좋아 지구과학을 기록하는 블로그 구구쓰입니다. 요즘 외출하기 전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는 날이 빈번한데요. 오늘은 얼마 전 한국 과학기술정보 통신부가 발표한 미세먼지를 상시 관측하는 위성, 천리안 2B호에 대한 글을 준비해보았습니다. 미세먼지 때문에 요즘 외출이 제한적인 것이 반복 중인데요. 이 미세먼지 추적하는 임무를 맡은 위성 천리안 2B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천리안 2B호는 정지궤도 복합위성입니다. 이때 정지궤도라는 의미는 위도가 0 도고, 적도로부터 36000km의 상공을 말합니다. 즉 방송, 통신위성을 포함한 모든 인공위성을 운용하는데 가장 좋은 궤도라고 알려지죠. 천리안 2B호는 대한민국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개발 중인 인공위성으로서 정지궤도를 따라 지구 주변으로 도는 인공위성입니다. 또한 천리안 2B호의 임무는 천리안 2A호와 달리 미세먼지 관측, 해양 감시 임무를 수행하죠. 천리안 2B호의 중량은 3.4톤이며, 크기는 가로, 세로, 높이 각각 3.5m, 8.9m, 4.2m의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천리안 2B호의 사용전력은 2.62kW로 알려지며, 미세먼지와 해양관측을 위해 해상관측용 해석 영상기와 환경 관측용 분광계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천리안 2B호의 탑재된 해양탑재체는 하루 1회 전지구 영상을 수집하며, 별 영상 촬영 기능도 추가되었다고 알려집니다. 해양탑재체가 관측한 영상은 한국 해양과학기술원으로 수신할 예정이라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과학자들은 설명합니다. 환경 탑재체는 미국 항공우주회사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합작해서 개발하였는데요. 이 환경 탑재체는 다른 탑재체와 다른 센서를 탑재하여 환경오염물질 생성, 이동 그리고 소멸까지 관측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탑재체가 관측한 자료는 환경부의 국립환경과학원에 전달되어 정보를 최종 처리하여 국민들에게 대기환경 정보를 알려주는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이 환경 탑재체는 정지궤도위성에 탑재되어 연속적 관측 역할을 수행하는 탑재체로는 세계 최초라고 알려집니다. 천리안 2B호는 기존의 천리안 위성보다 약 4배 향상된 해상도를 가지고 있으며, 천리안 위성보다 많은 관측 채널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천리안 위성의 관측 채널은 8개로 알려지는데요. 천리안 2B호의 관측 채널은 13개로 천리안 위성보다 5개 채널이 늘어났죠. 이러한 관측 채널은 해양탑재체를 탑재하여 적조현상, 녹조현상, 육지와 인접해 있는 바다의 오염수 이동과 확산을 관측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해양 투기 지역의 투기와 해일을 사전에 감시 등 아주 정밀한 해양 환경을 모니터링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천리안 2B호는 1월 6일 남미에 있는 기아나우주센터에 도착하였고, 한국항공우주원 연구진들도 기아나우주센터로 이동해 2월에 있을 발사를 위해 현재 최종 점검 단계에 있습니다. 많은 환경 관련 전문가들과 과학자들은 이번 천리안 2B호를 통해 미국과 유럽과 나란히 글로벌 환경감시체계 구축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많은 기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의 미세먼지와 해양관측에 사용될 천리안 2B호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보았는데요. 저 구구쓰도 이번 천리안 2B호 발사가 성공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발사를 통해 한반도의 미세먼지 농도, 해양관리체계가 좀 더 체계적인 시스템이 구축되어 더 좋은 기상 관련 정보를 얻는 날이 기대됩니다. 천리안 2B호의 발사가 성공되기를 기원합니다. 앞으로도 지구과학과 관련된 더 좋은 정보로 여러분께 계속해서 알려드리는 구구쓰가 되겠습니다. 날씨 많이 춥습니다. 따듯하게 입고 외출하셔서 감기 꼭 안 걸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이상 구구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