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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으로 인해 뜯겨진 체육관, 순간 돌풍, 윈드시어 무엇일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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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으로 인해 뜯겨진 체육관, 순간 돌풍, 윈드시어 무엇일까?

구구쓰 2020. 1. 17. 21:51

안녕하세요. 지구과학이 좋아 지구과학을 기록하는 블로그 구구쓰입니다. 얼마 전 미국에 한 학교 체육관에서 아주 강한 돌풍이 몰아쳐 체육관 한쪽 벽면이 날아간 사건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그 체육관의 벽면을 강타한 강한 돌풍, 순간 돌풍에 대한 글을 준비하였습니다. 순간 돌풍은 갑작스럽게 바람의 세기나 방향이 바뀌는 현상을 말합니다. 영어로는 윈드 시어라는 표현을 쓰고, 난기류의 일종이라고 알려집니다. 다른 한국어 표현으로는 전단풍 또는 풍속 수직 비틀림이라고 불리어지며 바람시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순간 돌풍은 거의 모든 고도에서 발생이 가능합니다. 돌풍의 가장 위험한 구간은 항공기가 이착륙하는 순간이라고 기상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순간 돌풍의 원인으로 총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원인으로 뇌우 구름으로 인해 순간 돌풍이 발생합니다. 뇌우 구름 하부에 존재하는 하강기류가 지표면의 사방으로 퍼져나가 뇌우 구름 주변으로 순간 돌풍이 발생하게 됩니다. 두 번째 원인으로는 전선의 영향이 있습니다. 전선으로 형성한 한랭전선과 온난전선의 영향으로 서로 공기 흐름이 엉켜 돌풍을 일으키게 됩니다. 세 번째 원인으로는 대기 아래층 부분에 강하게 부는 바람과 지표면의 냉각으로 형성된 안개에 의해서도 발생된다고 알려집니다. 이 원인으로 발생한 순간 돌풍은 지표면이 가열되면 안개가 사라져 순간 돌풍 또한 함께 사라진다고 알려집니다. 네 번째 원인으로는 육지와 바다의 온다 차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주로 큰 호수 근처나, 바닷가 근처 등에서 잘 나타납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 이유로 지형이 있습니다. 이 원인으로 발생하는 순간 돌풍은 한국 같은 경우 주로 제주도가 있으며 일본 같은 경우 나라타 공항이 있습니다. 이유는 제주도와 일본 모두 근처에 한라산과 후지산과 같은 높은 산이 있어 지형적 순간 돌풍이 발생한다고 기상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순간 돌풍은 주로 비행기가 이착륙할 때 영향을 줘 위험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합니다. 갑작스러운 순간 돌풍, 윈드시어가 발생하게 되면 비행기가 이륙을 하지 못하거나, 착륙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때 비행기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걸로 나타납니다. 한국 같은 경우 제주도 공항에 순간돌풍, 윈드시어의 영향을 많이 받는 걸로 알려지죠. 제주공항 발표에 의하면 거의 매일 윈드시어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이러한 순간 돌풍에 의한 사고들도 이전에 많았습니다. 대표적으로 2011년 일본 나리타공항에서 순간 돌풍으로 인해 비행기 엔진이 긁히는 사건이 일어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많은 사건을 일으키는 윈드시어는 다른 한편으로 인간에게 이로운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윈드시어는 공기의 흐름을 휘저어 열대성 저기압이 태풍의 눈을 가지는 것을 막기도 하며 이것이 갑자기 커지는 것을 방지하기도 합니다. 열대지역 바다 위에 윈드시어가 없고 평온하면 태풍은 계속해서 바다의 열기를 빨아드려 그 영향력을 키우게 됩니다. 윈드시어는 태풍이 바다의 열기를 빨아드리지 못하도록 공기의 흐름을 휘저어 태풍에 타격을 주거나 세력이 커지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기상전문가들은 이 원리에 대해 설명합니다. 지금까지 순간 돌풍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는데요. 이번 체육관의 한 벽면이 날아간 것뿐만 아니라 실제 항공기 이착륙할 때 자주 발생하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자연현상이기 때문에 순간 돌풍을 미리 예방할 수는 없지만, 관측이 된다면 사고가 나지 않도록 대처하는 할 수 있는 현상이죠. 그래서 구구쓰에서 오늘 이 현상에 대해 알아보고자 간략히 알아보고자 이번 순간 돌풍 포스팅을 준비하였습니다. 비행기를 타시는 분들이거나 기상 쪽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에게 이번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정보로 여러분에게 알려드리는 블로그 구구쓰가 되겠습니다. 날씨 많이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다음 포스팅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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